심리학과에서는 이번주 금요일에 Yale 대학에 석좌교수(Dorys McConnell Duberg Professor)로 계신 이대열 교수님을 초청했습니다. 이대열 교수님은 원래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오시고 이춘길 교수님 랩에서 RA를 하신 후에 Neuroscience로 미국 UIUC에서 박사를 하셨습니다. 2006년부터 Yale에 계셨고 최근 ‘지능의 탄생’이라는 책도 쓰시고 국내에서 Neurogazer라는 회사도 창업하셨습니다.

이대열 교수님이 서울대에서 발표를 하신적이 최근에 있으신 것 같아서 학생들 중에 교수님의 발표를 들어보신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발표들과 다른점은, 이번에는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한시간 동안 (오전 10-11시) 특별히 정해진 format 없이 연사분이 학계에서 있었던 이야기나 지금 여기 계신 자리까지 어떻게 오셨는지, 살아오면서 (학계에서의) 실패나 도전을 어떻게 이기셨는지 말씀해 주실 예정입니다. NYU의 Wei Ji Ma 교수님이 쓰신 "The stories behind CV" (http://science.sciencemag.org/content/357/6354/942) 같은 형식도 괜찮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궁금한게 있을텐데 Q&A 하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주제: How many clocks in the brain
연사 Invited Speaker： 이대열 (Professor. Neuroscience, Psychology and of Psychiatry, Yale School of Medicine)
장소: 16-M동315호심리학과세미나실 
일시 : 2018.8.3. (금)
          - 오전 10시-11 시 (대학원생 간담회)
          - 오전 11시-12시 (세미나)